'스타워즈' 그리고 VR이라고 하면 누구나 광선검을 들고 다스베이더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게임을 연상키 쉽다. 포스를 자유자재로 쓰면서 상대와 격전을 펼치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벌써부터 하고 싶어 지는 콘텐츠가 아닐까. 그런데 스타워즈 팀은 새로운 장면을 부각하고픈 모양이다.
스타워즈팀은 새로운 VR프로젝트 '스타워즈 VR:드로이드 리페어 베이'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로봇 전문가가 돼 고장난 로봇들을 가져온 다음 수리해서 다시 전장으로 내 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을 수리는 과정에서 제국군이 침공해 전투가 치러지는 동안에도 수리공으로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가면 된다.
총 13분분량동안 테스트해본 콘텐츠는 환상적인 그래픽스타일과 '스타워즈'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콘텐츠다. 연령대에 관계 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한번 쯤 플레이해보기를 권장한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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