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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바이브 프로 테스트 해보니 … 업그레이드된 해상도에 `엄지 척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2.01 18:18

HTC 바이브와 제이씨현시스템이 신규라인업 바이브 프로를 오는 1/4분기에 공식 출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두 회사는 2월 1일 제이씨현본사 6층에서 ‘HTC바이브 프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기 세부스펙을 공개하는 한편 기자단을 대상으로한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HTC바이브 김진환 지사장, 마이크 치 HTC 바이브 아시아태평양 총괄, 제이씨현시스템 여인우 이사가 참가해 행사 시연과 질의 응답을 받는 등 밀도있는 행사가 전개됐다.

HTC바이브 김진환 지사장은 “‘바이브 프로’는 그간 HTC가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해상도, 편의성, 공간확장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폭 개선이 된 제품”이라며 “한단계 발전하는 가상현실 세계를 체험해 봐 달라”고 선언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바이브 프로’는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외관상에서는 전면 카메라 2개와 3D오디오 스트랩이 기본 스펙으로 포함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편의성면에서는 실 착용부가 대거 변경됐다. 우선 머리 착용부 뒤편 버튼을 돌려 기기를 고정한다. 안경을 쓰는 이들은 기기 하단부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안경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이 확장된다. 또, 외부 입력라인이 DP케이블 1개로 변경된 점도 큰 변화 중 하나다.

스펙상 변화도 있었다. 우선 2.5K수준 해상도에 615ppi 패널을 채용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해상도가 업그레이드 됐다. 데스크탑 메뉴를 열고 웹서핑을 해도 글씨를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해상도를 선사한다.

#화이트 테스트를 위해 메모장을 키고 기기를 들여다 본 결과 소위 ‘모기장현상’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육안으로는 검은색 줄을 확인하기 힘든 수준까지 해상도가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텍스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이며 기기를 착용하고 웹서핑을 해도 될 정도로 해상도는 훌륭했다. 게임속 테스트에서도 이 부분은 그대로 적용됐는데, ‘폴아웃4’에 등장하는 핍보이를 ‘눈물을 흘리지 않고’ 볼 수 있었다. #

오디오 스트립이 내장돼 3D사원드를 지원하는 부분도 큰 변화 중 하나다. HTC측에 따르면 시장에서 15만원대에 판매되는 헤드폰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사운드 퀄리티를 잡았으며 이것이 VR시스템의 몰입감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스타워즈 드로이드 리페어 베이’를 켜고 사운드 변화를 확인했다. 눈 앞에서 드로이드를 움직이거나,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소리나는 방향을 체크한 결과 실시간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 음이동은 물론, 음분리도 충실히 구현되는데 배경음악이 무겁게 깔린 상황에서 기계들의 소리가 경쾌하게 뚫고 나오기도 했다.

HTC바이브 프로는 오는 2018년 3월말 전 세계에 발매된다. 한국은 전파인증을 비롯 세부적인 인증 절차로 인해 해외 보다는 조금 늦은 시기에 발매될 것이라고 제이씨현시스템 측은 밝혔다.

HTC 바이브 마이크 치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기존 HTC바이브가 컨슈머들을 대상으로하는 상용버전이었다면 HTC바이브는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존 HTC바이브에 비해서 비교적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될 것이지만 그만한 만족도를 드릴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HTC바이브 프로는 광학 센서인 라이트하우스 2.0과 신규 콘트롤러, 바이브프로 HMD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오는 3월말 글로벌 출시에는 ‘바이브 프로HMD’가 먼저 출시돼며 추후 콘트롤러와 센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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