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세계적인 비난을 사고 있는 작품이다. 이른바 가챠 박스를 삽입하면서 뽑기 캐릭터를 집어 넣은 것이 가장 큰 화근이다. 덕분에 게임 평점은 바닥을 기고 있고 판매량 역시 '스타워즈'시리즈 기대값에 한참 못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심지어 이번에는 VR미션조차 삽입되지 않아 마니아 유저들의 공격은 계속된다.

​그 와중에 한 유저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에 등장하는 영상을 기반으로 VR미션을 상상한 트레일러를 공개해 화제다. '이런 콘셉트라면 나도 산다'는 일종의 시위를 하고 있는 셈.

그들이 상상하는 VR스타워즈 미션은 역시 방대한 콘텐츠 분량을 기반으로하는 액션 활극. 스톰트루퍼스들을 상대로 총을 쏘거나 라이트 세이버를 흔드는 액션은 기본이고, X윙이나 타이파이터를 타고 공중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액션들이 영상 속에 녹아 있다.

유저들의 상상 속 'VR스타워즈'세계를 만나 보자.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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