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PC방에 VR HMD ‘FOVE’를 보급, VR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는 테크노블러드코리아가 VR FPS 게임 ‘사이렌토’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이렌토’는 싱가포르의 VR 전문 개발사 Mixed Realms,Ltd가 개발한 게임으로서, 이미 스팀을 통해 2만장 판매된 글로벌 히트 VR게임 이다.

‘사이렌토’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미션 기반의 VR FPS 게임으로 총검 대결과 슬로우 모션 등 화려한 1인칭 퍼포먼스 플레이가 특징이다. 주요 스토리는 비밀단체에 소속된 닌자가 정의를 위해 싸워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스팀의 경우 총 549명의 평가 중 95% 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이렌토’는 전국 PC방에 설치된 테크노블러드코리아의 VR콘텐츠 플랫폼 ‘버추얼게이트’를 통해 11월6일 오전 11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한편, ‘버추얼게이트’는 시선 추적형 HMD ‘FOVE’를 PC방에 무상 제공해 버추얼게이트 VR 좌석을 확보 중으로, 2017년 말까지 한국과 일본의 전체 PC방의 30% 수준인 3000여개 PC방에 전용 좌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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