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영상 플랫폼 ‘그린라이트픽처스’가 만든 종합 VR 시네마카페 ‘VRCC’가 업계와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대, 오픈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티에는 VR뿐만 아니라 유통, 영상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VRCC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청담동 쉑쉑버거 인근에 위치한 VRCC는 커플을 위한 신개념 데이트코스다. 이 곳에는 카페 공간 뿐 아니라 수십 편의 VR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함께 준비돼 있다. 또한 향수, 속옷, 향초 등 성인을 위한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 공간도 함께 운영하면서 연인을 위한 종합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VRCC는 ‘성인문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하려는 그린라이트픽처스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성인 VR영상 어플 ‘그린라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지표를 거뒀던 그린라이트픽처스는 VRCC를 통해 직접 유통의 발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함께 사용이 가능한 ‘라이트코인’을 판매하면서 플랫폼의 활용도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그린라이트픽처스의 정우성 대표는 "많은 분들이 파티에 찾아와줬고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했다"라며 "VR영화 뿐만 아니라 쇼핑까지 가능한 종합 공간을 선보이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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