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그라비아 아이돌로 유명세를 탄 배우 시노자키 아이를 주제로한 360 VR영상 모음집이 정식 출시돼 관심이 집중된다.

'시노자키아이 VR'은 일종의 영상집처럼 360 VR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약 1분 분량으로 비교적 짧은 분량동안 시노자키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방송 경력이 풍부한 만큼 다양한 대사들과 폭 넓은 연기를 무기로 영상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섹시컨셉트에서 부터 큐티 콘셉트까지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으나 지속적으로 영상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제작사측은 공지했다.

준비된 영상은 약 10편. 1편당 120엔(1200원)으로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점이 단점이다. 특히 추후 업데이트 될 영상까지 감안한다면 단 몇십분 분량에 수만원을 결제해야할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제작사측은 특정 금액 이상 결제하는 유저들을 위해 월정액제를 만들 예정이며 근시일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적지 않은 팬덤을 구축한 시노자키 아이가 360 VR영상에서도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시노자키 아이 VR'은 17세 이용가 등급으로 출시됐다. 현재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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