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가상현실 분야를 선도하는 중진급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 행사로 내실있는 강연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뉴욕 VR밋업 제프 머셜 회장을 필두로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본부장, 오마이스쿨 최진기 대표강사, KT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연 상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영문 과장, 바른손 강신범 대표가 핵심 연사로 참가해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에 글로벌 연사로 아랍에미레이트 VRAR협회장인 슈잣 머르자 회장, 일본 구미 쿠니미츠 히로나오 CEO, 노르딕 VR스타트업 해리 만니넨 이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의 이력과 현재 행보. 대부분 VR에 파격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서 자체 개발 뿐만 아니라 펀딩을 통한 프로젝트 투자 및 기업 인수에도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참가했다는 점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향후 사업을 전개하면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나, 비즈니스 기회를 노리는 업계인들이라면 판교 행사를 주목해 보자.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관련 페이지( https://onoffmix.com/event/121311 ​)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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