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가 'VR FEST 2018'에서 또 한번 전과를 올렸다. 비브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한 VR 애니메이션 '닥터 X:페일 돈'이 VR페스트에서 배스트 내러티브 에니메이티드 V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볼트:체인시티'에 이어 두 번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셈이다. '닥터X:페일 돈'은 주어진 미션에 따라 차량을 탑승한 뒤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4D 액션 라이딩 애니메이션으로 압도적인 속도감과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이 사랑받았다. 특히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몬스터VR을 통해서도 선보이면서 상용화에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오는 2월 27일부터진행되는 시네퀘스트 영화제에 초총받아 '볼트:체인시티'와 '닥터 X:페일 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올해 하반기에  '볼트:체인시티' 2번째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한 게임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