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가 비수를 꺼내든다. 디스트릭트는 27일 자사 유투브 채널을 통해 차기작 '미스테리 정글'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테리 정글'은 2인 1조로 최대 4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인칭 건슈팅 게임이다. 워킹 어트랙션으로 개발됐으며, 유저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게임에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가상현실용 PC를 등에 메고 HMD를 통해 이용하며,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을 메고 즐긴다.

특히 게임상에서 실시간 스캔 기술을 도입, 가상현실 아바타를 즉석에서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함께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을 솔루션으로 전망된다.

게임은 정글에 떨어진 팀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각 참가자들 사이에 '인터랙션'이 발생하도록 설계돼 재미를 잡았다. 여기에 바람, 안개 등이 스며나오는 4D효과를 더해 몰입감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미스테리 정글'은 오는 10월 제주 PLAY KPOP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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