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VR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상현실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KM모바일이 주관하는 VR(가상현실) 임펙트 코리아가 오는 6월 25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삼성 무선사업부 강원도 부장이 기어VR2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미래 사업으로서 가상현실을 다루며, 퀄컴 코리아의 김주한 상무가 모바일에서의 VR/AR을  서동일 전 오큘러스 코리아 지사장이자 현 VR 스페셜리스트 대표가 가상현실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서비스하는 유니티 지국환 에반젤리스트가 유니티를 이용한 가상현실 개발 환경을, '모탈 블리츠'로 유명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개발 본부장이 VR게임 개발을, 가상현실 석굴암으로 이름을 톡톡히 알리고 있는 클릭트 정덕영 대표가 교육 문화 콘텐츠 개발 전략을, 가수 윤상의 360도 VR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가된 무버 정영환 이사가 VR미디어 콘텐츠 개발 전략을 각각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 참가하는 이들 모두 국내 가상현실 업계 1세대 주자들로 이미 이름을 알린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사실상 '국내 가상현실업계의 어벤저스'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강연자들이어서 25일 강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VR 임펙트 코리아 2015는 공식 홈페이지(http://conference.etnews.com/vr)에서 참관을 신청할 수 있다.

안일범  nant@khplus.kr

<저작권자 © VR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