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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웹툰 플랫폼 ‘스피어툰’ 티저 공개 … 차세대 VR콘텐츠 가능성 제시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8.22 18:27

VR웹툰 플랫폼 ‘스피어툰’(SphereToon)이 오픈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2011년 당시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웹툰인 ‘옥수역 귀신’의 VR웹툰버전과 신작 VR웹툰 ‘초능력자그녀’의 짤막한 시연영상이 담겨졌다. 영상속의 스피어툰은 VR의 특징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연출방식을 활용, 새로운 VR플랫폼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스피어툰은 주인공의 대사와 지문이 유저의 시선을 따라오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유저들의 시선이 어디에 위치해 있더라도 대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지문의 내용으로 상황을 전달하기 때문에 유저는 극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VR게임에서 적이 공격해오는 방향을 표시하는 것과 같이, 극의 몰입을 깨지 않는 선에서의 스토리의 전개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대사가 시선을 따라온다

두 번째 특징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상 속에서는 유저가 귀신을 촬영할 때 카메라를 움직이는 방식을 활용하는데, 이처럼 유저가 극 속에서 행동할 수 있는 유도장치들은 이미 그 몰입도의 효과가 입증된 방식이다.

그 외에도 캐릭터 모션효과, 컷이 넘어갈 때의 연출효과, 음향효과 등 새로운 콘텐츠를 위한 장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이 요소들은 VR웹툰의 선두주자인 ‘Madefire’에서도 모두 활용했던 부분이지만, 스피어툰은 스크롤 방식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웹툰의 표현방식을 적정선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한 스피어툰 측에서는 VR웹툰 제작을 위한 별도의 툴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VR웹툰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에도 주목해 볼 가치가 충분해 보인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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