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바티스, 화이자 등의 VR 기업홍보 콘텐츠를 개발한 VR 콘텐츠 개발사 ‘플레이브이알’이 자사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기업 홍보 시장을 넘어 플레이브이알이 새롭게 바라보고 있는 분야는 바로 안전과 교육이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브이알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VR서밋 2017’ 현장에서 자사가 제작한 대표 콘텐츠들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노바티스, 화이자와 함께 제작한 기업홍보용 VR 콘텐츠 외에도 VR 안전 교육 콘텐츠, 영어 교육용 VR 퍼즐게임, VR 해양 생태계 보호 교육 콘텐츠 등을 기어VR과 HTC바이브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플레이브이알은 신생 개발사임에도 최근 기업 홍보 분야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VR 콘텐츠 개발사다. 이벤트, 프로모션 분야에서 다양한 필드 경험을 보유한 박재훈 대표의 기획력과 모바일게임 개발 등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개발진의 역량을 활용해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재훈 대표는 플레이브이알이 VR을 활용한 기업홍보와 안전 관련 콘텐츠 개발에 주력함과 동시에 앞으로 다양한 수요가 예상되는 교육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VR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플레이브이알 박재훈 대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만큼 플레이브이알을 알리기 위해서 참가했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업체 관계자분들과 만나 우리의 장점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브이알 부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되는 ‘VR서밋 2017’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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