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을 위한 모션시뮬레이터 개발사 '모션하우스'는 그동안 개발해온 시뮬레이터와 VR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플레이엑스포 현장에 부스를 꾸몄다. 모션하우스는 모션 시뮬레이터를 위한 전동 실린더 기술과 모션 컨트롤 기술, 모션 시뮬레이터 구조 설계까지 시뮬레이터를 위한 핵심기술들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자체 생산라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덕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작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모션하우스는 올해부터 판매 전략을 수정,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롤러코스터, 우주전쟁 등을 소재로 한 고퀄리티 VR게임과 모션시뮬레이터를 결합시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파트너사가 직접 개발한 VR게임이니 만큼 저작권적인 측명에서 자유롭고, 고퀄리티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점이 업주들에게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모션하우스의 안준혁 대표는 플레이엑스포 참가를 통해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즐겁게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이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다.

모션하우스의 안준혁 대표는 “VR산업을 위한 현실적인 해답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적당한 가격과 고품질을 통해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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