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매직은 자사의 첫 번째 VR게임 ‘인피니트 파이어’를 들고 플레이엑스포를 찾았다. VR 아케이드 게임 ‘인피니트 파이어’는 두 명의 유저가 함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FPS 형식의 게임이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해 몸을 숨기고,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적들을 빨리 죽여야만 한다. 거대한 보스전이 등장하고, 2인의 유저가 서로를 도와주면서 즐기는 플레이가 이 게임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 김성균 대표

리얼리티매직은 ‘인피니트 파이어’의 실질적인 판매를 기대하고 플레이엑스포를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미 롯데월드의 'VR판타지아'에서 대기열이 길게 이어질 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인피니트 파이어’를 통해 투자자를 찾거나, VR방이나 PC방 등 다른 업주들에게 판매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인피니트 파이어' 스크린샷

현재 이 회사는 ‘인피니트 파이어’를 기반으로, 8인 동시플레이가 가능한 VR 슈팅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이 게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저들이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일종의 VR게임 e스포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얼리티매직의 김성균 대표는 “게임을 즐긴 대부분의 유저가 호평을 해주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우리의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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