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탈블리츠'가 오는 4월 4일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에 론칭될 예정인 가운데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4일 론칭할 '모탈블리츠 VR'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직후 3일만에 5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잇는다.

유튜브 유저들은 이 게임을 두고 '타임크라이시스'를 연상케 하는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고 소위 '필(수)구(매)' 타이틀이라며 찬사를 보낸다. 영상 하나만으로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타이틀이라는 의견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도 PSVR타이틀로는 드물게 쌍권총을 난사하면서 적과 교전하는 FPS게임이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기대치가 갈수록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아름답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보기 위해서라도 구매를 하겠다는 의견도 대두된다.

반면,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무브 콘트롤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이나, 테크 데모 같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모탈블리츠' 영상은 총 1599개 평가가 달린 가운데 전체 약 88%에 달하는 1422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PSVR용 '모탈블리츠'는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우선 출시된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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