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컨버전스는 뛰어난 콘텐츠 기술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그리고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VR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Cyberith사의 VR트래드밀 장비인 버추얼라이저의 아시아총판을 맡고 있다. 

엘케이컨버전스는 2017년, VR시장에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우선, 플레이 VR존 공급 사업에 나선다. 카페 로비와 부스형 서비스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최적의 VR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활용한 ‘리얼샷 시스템’을 선보인다. ‘리얼샷’은 체감형 리얼 총기 리얼건과 VR, 와이드스크린, 이동감지발판을 결합한 복합 체험 상품이다. 실제 금속을 깎아서 만든 리얼한 총기로 개발. 격발 시 반동 및 사운드는 실제와 동일하게 느껴지며, 상용화 버전의 VR 제품으로 연동해 현재 지원되는 모든 종류의 VR 하드웨어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것을 자사에서 개발한 FPS와 연동해 실제와 같은 전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엘케이컨버전스는 이 기술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 게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사업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VR 장비와 솔루션은 직영점과 프렌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콘텐츠는 다양한 파트너사를 통해 MCP로서 전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엘케이컨버전스는 중국 천맹VR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VR시장으로의 진출 루트를 확보했다.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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