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렌즈용 포켓몬GO'를 개발한 캐피톨리아 소속 개발팀들이 방한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교육센터는 홀로렌즈버전 포켓몬GO를 개발한 캐피톨리아회사를 초빙, ​오는 21일과 22일에 걸쳐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캐피톨리아는 올해 7월 AR환경에서 동작하는 '포켓몬 GO'를 홀로렌즈에 불러와 구동하는데 성공한 개발팀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끌어모은 팀이다.

세계적인 AR전문가들이 방한한 만큼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들을 주고 받는 강연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준비된 강연은 오픈클래스(100명)와 마스터클래스(12명)으로 나뉘며, 오픈클래스에서는 AR환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현재 시장과 앞으로의 시장을 심층깊게 알려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분야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술, 미래 AR시장의 방향성 등을 알리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준비돼 있다. 비주얼스튜디오를 직접 운영 홀로렌즈용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강연으로 사전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강연이기도 하다. 전체 신청자중 총 12명을 선발해 보다 밀도 있는 강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관련 강연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NIPA공식 홈페이지(http://www.vrcampus.kr/course/course_view.jsp?id=118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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