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포켓볼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포켓몬스터GO'를 하다 보면 순식간에 포켓볼이 사라지는 마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근처에 포켓 스탑이 없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현금 결제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여기 훌륭한 대안이 있다.

사진속 주인공은 일명 '포켓몬GO 전용 조준 케이스'다. 화면 정 중앙에 포켓몬을 놔둔 다음 손으로 슥 훑기만 하면 OK.

플라스틱 보형물 탓에 포켓볼이 일직선으로 날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포켓볼이 좌우로 빗나갈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조준점 내에 포켓몬을 넣는 연습만 한다면 백발백중.

다만 이 케이스는 99.99호주달러로 우리나라돈 8만 4천원에 판매된다. 비교적 부담스러운 가격인 관계로 철사를 구부리거나 3D프린터로 커스텀 제작하기를 추천한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저작권자 © VR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