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디스트릭트홀딩스가 함께하는 ‘크리에이터S 아이디어랩’에서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연구를 함께할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가상현실 콘텐츠의 가능성을 엔터테인먼트와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실험하고, 차세대 실감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영상디자인, 기획연출등 융합미디어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모션그래픽/그래픽디자이너 5명, 소프트웨어 개발 3명, 융합미디어 연출기획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의 융합미디어 연출 및 제작이 가능한 자로 관련 업계 1년 이상 경험자(실제 상용 콘텐츠 제작능력)면 신청 가능하다.

제출과제는 지정과제인 VR, AR, SR(대체현실)등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및 기술요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개한 기술서를 제출하야여 하며,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자유형식이다. 또한 개인,팀 구성원의 포트폴리오를 자유형식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지정과제와 포트폴리오 모두 필수 제출이다.

신청방법은 6월 19일 20시까지이며, www.ckl.or.kr 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작역량 30, 제안내용 40, 참여의지 30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아트랩의 1차년도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랩’ 런칭, 가상현실 기반 기술 및 콘텐츠 사례 연구, 크리에이터들의 공동창작을 위한 팀구성, 분야별 콘텐츠 컨셉 및 시나리오 개발, 대표 시나리오 및 핵심 기술 모듈 개발을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표 제작사 및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요강 및 접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미디어아트랩 담당자 김민지 (02-515-5456)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최은용 기자  silverdd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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