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 VR산업은 투자 대비 수익률이 좋지 않다.’
-만원으로 입장불가 “성인VR 페스티벌 01”이라는 시도와 전망

지난 일요일(12일), 성인 VR을 한 자리에 모은 일본 첫 이벤트 “성인 VR 페스타 01”이 도쿄, 아키하바라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되었다. 하지만 주최측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방문자가 모여들어 건물 밖에서 대기하는 참가 예정자들은 시작 시간 직전까지 임장금지가 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펼쳐졌다. 큰 홍보도 없었는데 이정도까지 사람이 모인 것은, 역시 VR(가상현실) 보급이 핵심 키가 된다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모두가 좋아한다.  다만 차이는 말하느냐, 말하지 않느냐일뿐.
전시회장인 아키하바라 츄오토오리를 따라, 거대한 규모의 PC 판매점이 있는 바로 위층. 게스트와 프레스 체험회 시작 시간부터 빌딩 4층에서 1층까지 입장자가 줄을 지어있다. 예정 시각과 동시에 대기 순서대로 입장하였으나 5분만에 회장은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열기로 꽉 찬 공간이 되었다.

회장 내의 전시는 기업체 전시와, 일반 크리에이터 전시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졌다. 기업체 전시는 VR 카메라로 촬영해 3D화한 실사 av를 oculus rift로 재생하고 거기에 유두, 국부 등 플레이어가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는 피드백용 디바이스군이 더하여졌다. 그리고 거기서 상영되던 av의 출연자도 전시회장에 있어서 av 제작사와 판매점측에서의 접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한 쪽, 크리에이터 전시는 보다 게임적인 접근방법을 선보였다. 모두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채 체험하는 것이었다.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있는 리본 캐릭터의 사타구니에 복근 롤러를 사용하면서 다가가는 제품, 공기로 불어넣은 인형에 스마트폰을 고정시켜 짓누르는 등 화면 안에서의 캐릭터와 행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제품, 거기에 ar로 영상합성을 이용하여 화면 안에서 보이는 피규어에 노출시키거나, 도구를 이용하여 장난하는 등 매우 게임적인 감각을 도입한 것이 다수였다.

성인 VR이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각자의 분야와 지향하고 있는 것이 서로 다르다. 하지만 모두가 ‘다음은 VR이다’라는 인식 하나로 연대하고 있었다.

VR 복근 롤러와 어른의 Babulus [IT 芸社漢組]
전시회실 책상 위에, 스커트를 걷어 올린 여자가 올려다 보이는 듯한 모습을 비추는 모니터, 바닥에는 통신판매(홈쇼핑)로 유명해진 복근을 단련하는 롤러가 놓여져 있다. 여기에 HMD의 조합을 보면, 그 의도를 바로 알 수 있다. ‘헬스장에서 av를 볼 수 있다면 안 빼먹고 다닐텐데’라던가 ‘힘든 동아리 연습을 야한 망상으로 어떻게든 극복했다’라는 중2적인 발상의 산물이다. 좋은 의미로 말이다.

롤러를 가지고 전진하면 스커트를 걷어 올린 여자의 사타구니가 다가온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전진하면 아무리해도 아래쪽을 향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복근뿐만 아니라 등 근육까지 어디에 매달린 것 같은 자세를 유지해서 올려다 보면 이게 상당히 현장감이 있고 훈련이 된다. 멍청해 보이면서도 ‘힘내세요!’라던가 ‘안 보고 싶으면 돌아갈꺼니까요.’라는 음성까지 듣게 되면 싫으면서도 복근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함께 전시된 손과 비슷한 모양의 기구는 상하 운동을 전자동으로 하는 기계와 VR 영상이 연동되는 제품으로 핸즈 프리로 기분을 좋게 느낄수 있는 제품이다. 주목을 받는 장소에서는 아무것도 꺼내지 않고 기계를 하늘로 올린 것뿐인데, 무릎 베게로 어리광을 부리거나 구속되는 상황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전개가 고려되어 가장 실용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느껴졌다.

iris양과 집에서 첫H(경험) [VR18 imaginators]
게이머라면, VR이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에로게임(성인게임)으로의 전용 제품일것이며, 그 가능성을 충분히 느끼게 해 준 것이 이 제품이다. iris쨩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VR 콘텐츠를 보급하는 역활을 할것이며 ImagineVR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의 내용은 그녀와 단 둘이 방에서 iris양을 유혹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HMD와 헤드폰을 장착하여, 침대에 누워있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녀에게 손을 뻗으면, 센서카메라에 따라 화면 안에서도 자신의 손이 실루엣이 되어 뻗어지며, 양손을 사용하여 가슴과 얼굴 등을 만지면 닿은 부위에 따라 부끄러워하거나, 그녀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거기에 자신의 손을 뻗어 쓰러트릴 수 있는 등, 기존의 에로게임 이상으로 콘텐츠를 클리어 한 후에도 다시 몇 번이고 즐기고 싶어져, 중고로 재판매하지 않고 수집하는 플레이어가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훌륭한 콘텐츠가 많이 나온다면이라는 조건이 붙겠지만 말이다.

거기에 실제로 음성인식이 가능하여 음성합성 기술에 의해 반사 작용을 하지만, 현장에서는 통신회선 대역 부족으로 체험해볼수 없었다. 제작한 VR Imaginator의 김춘근 대표에 따르면 ‘합성음성 대신에 인기 성우 등의 목소리를 입힌다면 더욱 현실감이 더해질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약 5천단어 정도가 등록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실적인 목소리로 서로 주고 받는 것이 더해지면, 본격적으로 현장감이 고조되어 피드백 부족을 상쇄시켜 줄지도 모른다.

나나이쨩과 놀자[VRJCC]
옆 부스에서는 갑자기 체험자의 ‘우와와’하는 우렁찬 소리가 들려왔다. ‘나나이쨩과 놀자’의 부스였다. 공기로 채운 인형(의상착용)에 스마트폰을 붙이고, 플레이어는 HMD를 착용하고 인형을 상대하는 방식이였다. 플레이어의 화면 안에서는 인형이 폴리곤 캐릭터로 변환되어, 여러 개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인형을 아래 방향으로 하면 영상에서는 나나이쨩이 엎드린다. 자신이 아래로 가서 서로 바라보고 안게 되면, 나에게 걸터앉아 기분이 좋아보이는 듯한 나나이쨩의 모습을 맛볼 수 있다. 핵심이 되는 것은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여서, 인형의 정교한 것도, 간단한 것도 상관없다고 전했다. 컨텐츠 자체도 목이나 손 동작이 정교해 체험도중 현실로 돌아오는 경우는 적을것 같다고 느껴졌다.

체험한 VR 콘텐츠 전체를 통틀어 말한다면 좌우뿐 아니라 위아래를 볼 수 있는 시점이 VR의 참신한 포인트이므로, 대상이 되는 여자를 올려다 보거나, 아래로 보거나 하는 상황은 흥미도가 높고, 보다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것은 전라로 서 있는 캐릭터를 보면서 돌리는 장면과, 침대 위에서도 서로 하는 장면이다. 서 있는 캐릭터를 보고 있는 플레이어는 다른 전시와 마찬가지로 표시된 VR 공간을 즐기는 것 뿐이었지만, 자신이 침대위로 이동하여, 인형에 손을 대는 부분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옆에서 보고 있자니 정말 해학적인 (그리고 내 몸에도 고스란히 느껴지는)움직임을 플레이어는 반복하고 있는 것이었지만, 정체가 모호한 비닐로 만든 인형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몇 단계 끌어올리고 있었다.

VR+1D 체험[성인 페스타 TVx람타라xPICO]
가장 긴 대기시간이 소요된 이 체험관은 실사의 AV와 디바이스를 연동시켜서 ‘실재 이상의’ 가상 섹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VR+1D”의 부스다. Oculus Lift와 헤드폰과 함께 장착하는 이 디바이스는 구체적으로는 전동 홀과 유두에 붙이는 전동 상품이다.  이러한 기기를 앞에 두자니, 가상현실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때부터 모두가 상상하고 있던 것이 마침내 실용화 되었다는 생각에 감개 무량했다. 그 자리에서 해볼 수는 없었지만 영상의 상황에 따라서 제품이 연동되는 것 같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연동되는 제품은 현재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자체는 상하좌우 180도를 바라 볼 수 있는 몇가지 종류로 다이제스트로 이어 붙인 것이었다. 일인칭의 남자 시선에서는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영상은 당연히 여러 플레이나 여성이 다가오는 것 같은 현장감이 있어서 서로 바라보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키스하러 다가오는 영상에는 생각지도 않게 뒤로 졎혀버렸을 정도이다. 또한 바른 자세로 누워있는 여성에게 가슴,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걸친 곡선 등, 만지고 있는 곳과는 다른 장소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이토록 현장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어느 정도냐하면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사람은 이 VR과 디바이스가 있으면, 상당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다만 리얼리티가 너무 지나쳐서 문제가 될 것 같은 수준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무르익는 기분도, 부드러운 부분을 만지는 손 끝에 피드백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아쉬움이 남긴한다. 어딘가 한 곳이 현실감이 있으면 현실감이 부족한 곳 –냄새, 온도, 습도, 공기의 움직임 등 촉감으로 전해져 오는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역시 사람의 탐욕은 끝이 없음을 실감했다.

D60 [게스 키와미 엔지니어]
윙윙거리는 진공 청소기 같은 굉음이 나는 옆을 보니, 시선을 본 뜬 선글라스를 한 귀여운 여성이 이상한 골판지 상자를 향해 손을 내밀면서 손을 쥐었다 폈다를 계속하는 신기한 부스가 있었다. 콘텐츠의 내용은 꿈의 상자 “D60”이라고 적혀있었다.

젊었을 때, 소문으로 ‘자동차에서 손을 내밀어 공기를 잡고 가슴의 감각을 맛 볼거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아야세 하루가 주연영화이기도 한 ‘가슴 배구단’중에서도 청춘 에피소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 속도에 따라서, 시속 40 킬로미터면 C컵, 80 킬로미터면 E컵, 바람에 따라 컵 수가 상승한다고 하는 이야기다. 어른이 되어 실제로 시도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바람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질 수 있게 엔지니어들이 시스템으로 만든 것이 이 「D-60」이다 이름 그대로, "시속 60 킬로미터라면 D 컵의 가슴과 같은 느낌"이라는 뜻이다.

"바보같구만"이라고 생각하면서 손을 상자 구멍에 넣으면 센서 스위치가 시작되며 강풍이 손에 닿는다. 이것뿐이라면 간단한 시스템 같지만 손의 크기와 위치 등을 인식하고 바람이 조절되는 부드러운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손가락 관절까지 손바닥으로 맞는 느낌이었다. 컵의 크고 작기도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D 컵은 손바닥에서 넘치는거 아냐?'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해 보는 것이 중요해서 "꿈을 실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분이 들었다.

이외에도 피규어를 가슴 모형이나 성인 용품과 증강현실로 합성한 "크로마키 AR"이나 일본 미발매 HMD인 "Pico" (벗지 않는 여성 5명이 나와 춤을 추는 영상이 보였다), 그리고 사연이 있어서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전 등 하나 하나 체험하는 것만으로 90 분이 경과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상현실은 도달할 것인가

취재를 마치고 큰길로 나오니, 거리에는 족히 600 명은 넘을 것 같은 입장 대기 줄이 보였다. 이것은 성인 VR에 대한 기대가 증명된 것일 것이다. 조잡한 것이나, 섹시한 것 보다는 웃게 되는 제품들도 많았지만 한층 강하게 VR이 오는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이벤트였음은 틀림 없었다.

취재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전시기업, 전시 크리에이터들 각각의 생각이 조금씩 어긋나 있다는 점이었다. 기업은 기존의 AV의 연장선으로 비지니스가 있다고 판단하여, DVD가 Blu-Ray로 전환해 간 것처럼, 고해상도 영상을 3D 화시켜 가고 있었다. 한편 크리에이터들은 "이것이 실현되면 재미 있겠지?"라고 아이디어를 VR 화하여, 지금까지 즐기고 있던 것을, 영상 기술은 지금의 시점에서는 철없긴 하지만 더 즐겁게 가보자라는 생각이었다.

비단 성인 산업이 아니라도 이 다음에 VR이 오는 것은 자명하고, 그곳을 향해 출구를 찾고 있던 성인 사업의 각각의 기대가 반영되어, 출자자도 나타나서 이번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이날 전시는 소규모(일반 참가는 아마도 50 ~ 60 명)로 순식간에 끝나 버려 많은 아쉬움을 들게 했다. 다만 8월에 이번보다 큰 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오늘 기대에 미치지 않은 성인 VR의 열망은 더욱 증가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없는 폴리곤 캐릭터에 의한 성인 VR은 게임 VR의 맥락에서 온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와 융합하여 어차피 폭발적으로 진화할 것이다. 그 때, 비용의 관점에서 유전자의 뜻에 반대하기 시작하는 인류는 어느 지평으로 도달할 지 지켜볼것이다.

체험을 마치고, 주최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얻었다. 요시다 타케히토씨의 명함에는 일본 성인 VR 추진기구 주최라는 직함이 써 있었다. 곧이어, 취재를 시작하자 왠지 주위를 사람들이 둘러싸기 시작하여, 즉석 기자 회견과 같은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여러 미디어에서 합동하여 질문한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요시다 다케히토씨 (이하, 요시다 씨) : 나 자신이 성인 VR을 체험했을 때 무척 감동했습니다. 그 감동을 여러 사람이 알아 주셨으면 하고 생각한 것이 이 이벤트입니다. 아직 성인 VR을 체험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체험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빨리 개최했습니다.
-현재, 손님과 취재진만으로도 이렇게 성황인데, 예상하셨습니까?
요시다 씨 :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소규모로 아는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은 이벤트를 처음 생각했지만 꽤 큰 반향을 받고 있어서, 급히 대응중입니다.
-이 후 일반 공개 대기 줄도 상당히 긴데요.
요시다 씨 : 여러분 역시 에로에 대한 관심이 무척 대단하구나 생각합니다. "누구나가 이야기 해서 안 왔다"라는 말도 있고, 반향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집자 註) ※ 실제 개장 전에 줄이 너무 길어 혼란을 초래하기 시작하여, 일반 입장 시간 직전에 건물 안에 들여보내지 않았다. 방문자의 입장 중단과 8월에 다시 큰 규모로 개최하는 것을 발표했다. 
-앞으로의 성인 VR이 가는 길에 비전 등이 있습니까?
요시다 씨 : VR 추진기구로서는 성인 컨텐츠를 가상으로 완결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상으로 완결. 그 목표를 위해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려고 하십니까?
요시다 씨 : 우선 성인 VR을 여러 사람이 알아 주셨으면 하고, 실제 행위와 비교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런 장소를 향후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위한 이벤트라면, 이후의 개최 예정은?
요시다 씨 : 사실 이번 여름(그 후 8월이라고 발표)에 큰 장소를 준비하고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게임 미디어이지만, 게임 및 성인 콘텐츠는 VR의 최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 VR과 게임 VR이 앞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예감이 있습니까?
요시다 씨 :모두 더 VR과 현실이 구별 할 수 없는 것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려 지네요.
-덧붙여서 3차원과 2 차원, 어느 쪽을 좋아하십니까?
요시다 씨 : 둘 다 좋아합니다.
-오늘의 전시 내용은 모두 다 시험된 것일까요?
요시다 씨 : 다 된 것 같습니다. "완성됐네!'라는 소리를 크리에이터 부스에서 들어서.
-나나이 짱입니까?
요시다 씨 : 그것입니다! 그건 이미 하나의 도달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무엇을 하고 계신지요?
요시다 씨 : 보통은 성관계의 연구,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세상은 이성과의 교환이나 데이트 초대 등 성관계에 대한 비용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결국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끝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상냥한 척 한다던가, 거짓말을 한다거나 해서 거기서 여러 가지 불행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성인 VR이 있으면 몸의 부분은 해결 되니까.
-발생할 수 있는 불행을 해결할 수 있다고?
요시다 씨 : 바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회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성인 VR 추진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기능을 사회로부터 분리시키는거니까요.
-그렇다면 인류가 존재하지 않을텐데요.
요시다 씨 : 실은 저출산도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 이것은 이야기의 취지가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과 기구의 구성원의 의견 등도 있으니까요.
-성교 연구를 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만,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요시다 씨 : 계기는 저의 성욕이 강해서입니다. 일동 :(웃음).
-그것은 언제부터입니까?
요시다 씨 : 옛날부터군요. 어린 시절부터입니다. 한때 특수한 행위에 빠져서 이대로는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해서, 내 욕심을 억제해야만 한다는 갈등이 매우 많았습니다. 실제로 사람과 행위를 해도 만족감을 얻을 수 없었구요. 역시 그건 상대방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나만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생각할 때 하나의 대답이 VR이라고 생각했죠. 그것이 지금의 동기로 연결되어서 여러 사람에 VR을 통해 새로운 행위의 체험을 해보셨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 VR에 의해 지금까지의 콘텐츠의 어떤 부분을 더 섹시하게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요시다 씨 : 지금까지 완전히 보는 것 뿐이라는 행위였지요. 그것이 VR에 의해 상호 작용이 증가하고 자신이 체험 할 수 있게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몰입이 하나의 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향후 성인 VR의 연구가 진행되면, 인터랙티브 영상과 대화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VR이 현실 대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얼과의 경계가 없는 것으로 다가온다.
요시다 씨 : 그렇습니다. 가상만으로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VR 강한 도전을 느끼고 있습니까?
요시다 씨 : 과제라고 할 정도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무엇보다 먼저, 아직 인식이 적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성인 VR을 알리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VR의 장점 한편으로 기존 콘텐츠의 장점이라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VR이 기존의 콘텐츠를 따라 잡아야하는 곳 등은 없는 것일까요?
요시다 씨 : 저는 성인 VR을 성인 동영상 전체 상위 교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급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컨텐츠에서 어떻게 옮겨 가는 것이 좋은가 하는 점에 관해서는 생각해 가고 싶습니다.
-기존 콘텐츠에서 편집하여 더 섹시하게 보이고 있던 부분을 VR만의 특유의 것으로 대체 해 나갈 것인지요.
요시다 씨 : 예를 들어 할렘물 등은 실제로 할렘의 중심에 자신이 있는 것을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보기"라는 행위에서 "있다"가 되기 때문에, 거기가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촬영할 때의 기술이 아닐까요?
-여러 가지 촬영의 공정이나, 콘텐츠 구성이나, 사용자가 더 즐길 수 있는 VR 만 조언 같은 것들은?
요시다 씨 : 새로운 시도이므로, 그런 점은 아직 정답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각각 모색 단계에서 현재의 콘텐츠의 연장 선상에 VR을 두고 만들고 있는 곳이 많네요. VR 특유의 표현법과 퀄리티는 앞으로 확립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와 비교했을 때, 성인 VR이 앞서나간다거나 늦는다거나 하는 부분은 있는 것입니까?
요시다 씨 : 기술적으로는 해외 쪽이 2 년 이상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에 관해서는 일본의 독자적인 노하우도 있고, 그것이 유일하게 우리가 우위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분야를 늘려가는 것이 일본의 VR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구도 꽤 있을 것 같구요?
요시다 씨 : 그렇네요.
-숫자로 환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만, 국내 수요는 어느 정도입니까?
요시다 씨 : 국내에서 싱크 탱크가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서는 성 산업 시장이 대체로 10 조원 정도 되거든요. 그것이 향후 VR로 옮겨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인시장이 VR을 견인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요시다 씨 : 물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년 후 성인 VR은 어떻게 되어 있을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시다 씨 : 보급이 되어 대중적으로 되어있을겁니다.
-그것은 희망이라는 것입니까?
요시다 씨 : 희망보다는 보급이 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성행위는 완전히 가상으로 하는 것이며, 개념도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바꾸어가는 것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AV를 VR로 대체해서 즐기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은 얼마나 걸려야 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시다 씨 : 5년 이내에는. 기존의 성적 행위의 연장선상에서가 아니라 가상 성적 행위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거기까지 보급하고 싶은 동기는 요시다 자신의 정신력을 세상이 공감 해 주었으면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요시다 씨 : 성과 관련된 불행한 사건이 많기 때문에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질문의 시작 부분으로 돌아가네요. 5 년 후 보급시키기 위해 추진기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 활동을 계속한다는 것이네요. 이벤트 외에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요시다 씨 : 그 이외에는 계몽 활동이겠네요. 구체적으로는 향후 즐길 것으로....

PS: 번역을 맡아준 최수연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기사는 denfaminicogamer.jp의 내용을 번역하여 수정했습니다.

최은용 기자  silverdd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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