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는데 옆자리에 니콜 키드만이 앉는 다면 기분이 어떨까. 더구나 당신을 향해 말을 걸어 온다면? 꿈 속에서도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랍에미레이티드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이 니콜 키드만을 주연으로 하는 가상현실 영상 촬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티징 영상이 공개된 상황으로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에서 니콜키드만은 승무원복을 입고 1등석에 앉아 당신과 이야기를 나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이메진'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오는 영상은 오는 5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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