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가 16일(현지시각) 오큘러스 론칭 타이틀을 발표한다. 오큘러스 창립자 럭키 팔머는 트위터를 통해 현지시각 수요일 론칭 타이틀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오큘러스는 GDC를 통해 기자 대상 론칭타이틀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6일까지 엠바고가 걸린 상황이다. 현재 알려진바로는 약 5~6개 타이틀 이상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개발자가 개발한 국산 게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럭키 팔머는 "몇년전만해도 우리 타이틀이 이정도로 좋을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모든 콘텐츠들이 돈을 주고 살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15일(현지시각) 소니가 4시간짜리 플레이스테이션VR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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