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트 영상제작팀 VR프로가 가상현실로 촬영된 단편 영화 Missie Aarde를 공개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임무지역이라고 한다. 8분동안 진행되는 이 영상은 우주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실제 영화 제작 공정을 그대로 따랐으며 우주에서의 신은 CG로, 기지에서의 씬은 별도의 세트를 제작해 연기를 펼치도록 준비됐다. 영상에 나온 연기자만 6명 총 촬영팀은 30명으로 구성돼 단편 영화에 준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최근 공개된 VR영화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제작비와 공수를 들인 셈. 현재 2,500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전반에서 스토리텔링을 대화로 진행하다 보니 시나리오를 이해하기 힘든 점이 큰 장벽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그들의 영상을 지켜보자.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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