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XXXX년 무서운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한다. 끝 없이 많은 개체들이 지구 표면으로 내려오면서 인류를 위협한다. 막아도 막아도 끝이 없이 쏟아지는 외계인들의 향연. 유저는 한명의 전사가 돼 외계인들의 침공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디펜스 전략 게임 '키티포칼립스'는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들로 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유저는 포탑을 운영해 내려오는 외계인들을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 단 한마리라도 도시로 향하는 날에는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 

다행히 유저들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레이저 캐논에서 부터 공대지 병기까지 다양한 무기들이 유저들을 돕는다.

그렇다 외계인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다. 귀여워 보이는가? 10분만 지나면 이 고양이들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무기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외계인들을 사냥하게 되면 어느 정도 돈이 떨어지므로 이를 이용해 원하는 무기들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자.

사방이 모두 외계인들에게 점령된 이 마을 속에서 희망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당신의 건투를 빈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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