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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리서치 "가상현실 AV시장 급성장 중"정액제기반 고급화된 형태로 콘텐츠 시장 열려
안일범 | 승인 2015.07.01 09:44

영국의 시장 조사 기관 주니퍼리서치가 성인 비디오 시장에 대해 전망해 화제다.

주니퍼리서치는 지난 31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영문화권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성인콘텐츠의 전망과 수익 기대를 점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주니퍼 리서치는 2015년 한해 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방송 및 공유되는 AV가 1360억 조회수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동영상 광고는 조회수 1건당 2~3원 이상 매출을 발생시키며, 연관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추가로 광고를 노출하면 조회수당 10~11원까지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광고 수익만으로도 1조1천억원이 넘는 금액이 오가는 시장인 셈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내용은 가상현실 AV시장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니퍼리서치의 샘 스미스 마케팅 총괄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영문화권에서 AR(실사 가상현실) AV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현재 가상현실 AV시장은 아주 적은수의 유저 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액제 기반 베이스를 통해 매출을 거둬 들이면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여기에 AV회사들이 이미 VR콘텐츠를 준비하고 있고, VR기기들이 조금씩 보급되어감에 따라 서서히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상현실 AV시장은 고급화된 형태의 콘텐츠를 보급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수 유저를 기반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점에서는 무료로 인터넷 AV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공급되는 가상현실 AV를 볼 확률을 생각해보면 소수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일범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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