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을 '진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의자가 등장해 화제다.

우크라이나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 MM컴퍼니의 신규 프로젝트 'MMONE'이 공개됐다. 'MMONE'은 오큘러스리프트, 조이스틱, 게임패드 등과 연계돼 유저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특수 의자다.

의자라고 해서 일반 회전 의자를 상상했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그 보다는 놀이공원에서 타는 놀이 기구를 생각하는게 알맞다.>

'MMOONE'은 총 3개 축을 두고 360도로 회전하는 기계다. 좌,우,상,하(XYZ축)로 사정없이 빙글빙글 돈다.

개발사측은 VR롤러코스터나 비행시뮬레이션을 즐기기에 딱이라고 이 기기를 설명한다.

실제 비행기를 타는 것 같은 기분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는 것.

해당 기기의 시연 영상을 보면 어떤 기기인지 확실히 감이 올 듯 하다.

다만 이 의자를 이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멀미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영상 모델은 게임패드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안일범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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