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레프트’가 VR(가상현실)버전으로 공개된다.

오큘러스 창업자 팔머럭키는 24일 개최된 ‘오큘러스 커넥트 2015’를 통해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기어VR버전을 론칭하겠다도 발표해 화제다.

그는 '오큘러스 커넥트 2015 키노트 스피치'에 등장해 가상현실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에 개발에 대한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VR버전 론칭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해당 VR '마인크래프트'는 2016년 공개될 예정이다.

팔머 럭키는 이날 '마인크래프트' 픽셀 모형 검을 관객들에게 전하며, '죽지마'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오큘러스 팔머 럭키 창업자는 “수 백 만의 유저가 가상의 게임 세상에서 함께 즐거운 생활하게 될 것이다”라며, “네트워크 내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조종하고, 음성으도 대화를 함께 나누는 가상의 세상을 만드는 일을 오큘러스에서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채성욱  luke@khplus.kr

<저작권자 © VR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